| [뉴스] 책의 달 기념 문화교류 늘리는 스페인문화원(Instituto Cervantes en Seú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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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Focus Spain | 작성일 | 26-04-14 16:06 | ||
'돈키호테' 강연부터 라틴아메리카 문학·'산 조르디' 축제까지![]() 주한 세르반테스 스페인 문화원(Instituto Cervantes en Seúl)이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기념해 4월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독서와 출판, 저작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1995년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매년 4월23일 전 세계가 기념하고 있다. 이에 주한 세르반테스 스페인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학과 언어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공유하고,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연결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책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4월10일 오후 3시 일본의 대표적인 스페인문학 연구자 노리오 시미즈의 강연 '멀고도 가까운 돈키호테'로 막을 연다. 노리오 시미즈는 일본에서 히스패니즘 형성과 '돈키호테'를 둘러싼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문헌학 중심 해석을 넘어 보다 확장된 시각에서 작품을 재해석하는 독창적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번역의 역사와 ‘상호텍스트적 경계’가 지닌 복합성에 대해서도 함께 다루며, 문학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도 제안한다. 4월17일 오후 5시엔 주한 페루대사관이 스페인 문화원과 협력해 마련한 행사로 라틴아메리카 문학이 프로그램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라틴아메리카 문학 연구자이자 번역가인 송병선 박사가 페루 출신 작가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문학 세계와 작품이 지닌 의미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 이는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이자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며 라틴아메리카 문학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4월25일 오후 5시30분엔 책과 장미의 상징적 축제인 '산 조르디 2026' 기념 행사가 열린다. 이는 주한 카탈루냐 정부 대표부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카탈루냐 지역의 전통과 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정문훈 작가의 강연과 함께 이미솔 기타리스트가 프레데리크 몸푸의 작품을 연주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라파엘 부에노(Rafael Bueno) 주한 세르반테스 스페인 문화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페인과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공유하고, 한국 관객과의 의미 있는 문화적 대화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주한 세르반테스 스페인 문화원은 언어 교육을 넘어 문화 교류의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한국과 스페인, 그리고 라틴아메리카를 잇는 지속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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