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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가 전 세계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각국이 빗장을 서서히 풀고 있는 가운데 인터파크투어가 해외 여행 관련 정보와 상품을 알려주는 사이트 '그린여행'을 오픈했다.

28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그린여행은 현지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바로 여행 가능한 곳을 '그린', 14일 이내 현지 자가격리가 필요한 곳은 '옐로', 14일 초과 자가격리 또는 양국 자가격리 해제시 여행 가능한 곳은 '레드'로 구분했다.

또 나라별 백신 접종, 음성확인서, 자가격리 일수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그린' 여행지는 하와이, 괌,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등 14개국이다.

영국,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등은 14일 자가격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