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리랑 유랑단, '스페인&포르투갈 한복 여행 프로젝트' 단원 모집
작성자 Focus S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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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소셜벤처 아리랑스쿨에서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한복을 알릴 ‘아리랑유랑단 스페인 & 포르투갈 한복 여행 프로젝트’ 2030 청춘 남녀 단원을 오는 8일 자정까지 모집한다.

아리랑 유랑단은 공공외교사절단 역할을 수행하며 2012년부터 ‘아리랑 세계일주(15개국 29개 도시 투어)’와 크고 작은 20여 개의 프로젝트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40여 명의 누적 단원들이 활약했다.

이번에 처음 소개하는 한복 여행 프로젝트는 내년 2월 5일부터 17일까지, 총 13일 동안 이준호 스냅허브 대표이자 포토그래퍼와 함께 3개 도시를 유랑할 예정이다. 각 지역의 대표 장소에서 한복을 입은 단원들의 사진 촬영뿐 아니라 팀을 나눠 각 팀별 한복 알리기 미션을 수행한다.

또 아리랑 유랑단은 내년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동유럽 4개국을 누비는 ‘2020 유럽 로드무비 프로젝트 2기’를 운영, 27명의 단원들과 함께 국악, 한국무용 버스킹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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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참가하는 정선진 단원은 “벌써 3번째 떠나는 유랑단”이라며 “흔하고 뻔한 유럽 배낭여행보다 아리랑스쿨에서 전통 예술을 배우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문화 국가대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늘 새롭고 가슴 벅차다”이라고 말했다.

문현우 아리랑유랑단 단장은 “전통을 세계에 알리고, 전통 예술을 배우거나 소비하는 것이 더 이상 신기한 문화가 되지 않도록 이바지하고 싶다”며 “아리랑 유랑단과 전 세계를 누비는 경험을 통해 전통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 아리랑스쿨이 전국을 넘어 세계 193개국에 뿌리 내리는 그날까지 열심히 아리랑 고개를 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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