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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주말드라마 ‘알브라함 궁전의 추억’에 스페인 그라나가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1일 방송된 tvN ‘알브라함 궁전의 추억’에서는 천재 프로그래머 정세주(찬열 분)는 투자회사 대표 유진우(현빈 분)에게 “다른 사람한테 팔고 싶지 않은데”라며 “스페인 그라나다로 와 달라” 고 한다. 

이에 스페인 그라나다에 관심이 쏠렸다.

그라나다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자치지방의 그라나다주의 주도이다. 스페인어로 눈덮힌 산맥이라는 의미를 가진 험준한 산악지역인 시에라 네바다 산맥 북쪽에 위치한다.

강이 합류하는 지점이며 해발 738m의 고지대에 위치하는 고대도시이다. 인구는 약 23만 7천명이 거주하며 스페인에서 13번째 크기를 가진 도시이다. 남서쪽이 지브롤터 해협에서 약 200km, 코르도바에서 동남쪽 130km, 수도 마드리드에서 남쪽으로 약 350km 떨어져 있다. 

스페인의 주요도시와 철도와 정기노선 버스로 연결되며 페데리코 그라치아 로르카 공항이 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