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봉림관에서 스페인 명문 살라망카대학교(Universidad de Salamanca) 학생들이 올 하계방학 중 창원대에서 실시한 단기교류 프로그램의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창원대 최해범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양 대학 참여 학생들이 참여해 4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원대 국제교류원과 LINC+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하계방학 단기교류 프로그램은 살라망카대 한국어학과 학생 19명을 초청해 지난달 23일부터 4주 과정의 언어학습 및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살라망카대 학생들은 창원대에서 생활하면서 양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모국어를 가르치는 언어교류를 비롯해 창원시 지원 창원시티투어, 창원지역 기업체 현장학습, 국내 주요도시 견학, 대한민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탐방형 프로그램들을 경험했다.
최해범 총장은 “양 대학의 이번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간의 인적교류를 확대하고 한-스페인 발전적 우호관계에도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앞으로 교환학생 및 유학생 파견 등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