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페인, 32년만에 올림픽 축구 금메달 | |||||
---|---|---|---|---|---|
작성자 | Focus Spain | 작성일 | 24-08-23 08:47 | ||
스페인이 32년 만에 올림픽 남자 축구 금메달을 땄다. 1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프랑스와 연장전까지 간 끝에 5대3으로 이겼다. 스페인이 올림픽 축구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유럽 팀이 이 종목에서 우승한 것도 1992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아프리카나 남미 팀이 남자 축구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 11분에 프랑스 엔조 미요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갔다. 이어 스페인이 전반 18분과 25분, 페르민 로페스이 두 골을 넣고 28분 알렉스 바에나가 추가 골을 넣으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프랑스는 후반 막판에 마네스 아킬루슈가 골을 넣었고, 이어 아르노 칼리무엔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에 장필리프 마테타가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넣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전반 10분 스페인의 세르히오 카메요가 득점해 스페인을 승리로 이끌었다. 카메요는 연장 후반 추가시간에 추가 골을 넣었다. 한편, 올림픽 축구 동메달은 전날 열린 3위 결정전에서 이집트를 6-0으로 완파한 모로코가 가져갔다. |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